수와진의 사랑더하기, 화순군에도 사랑 플러스 - 메트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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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와진 자선공연 수익금- 이불 후원
- 국화향연 자선 공연 수익금으로 이불 100채 후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이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전해달라며 이불 100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수와진은 안상수·안상진 쌍둥이형제로 구성된 듀엣 그룹으로, 지난 11월 방문객 수 52만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진 '2018 화순국화향연' 축제장에서 자선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수와진은 자선 공연 수익금으로 화순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이불을 구입, 화순군에 기타가했다.

수와진은 지난 1986년 명동성당에서 심장병 어린이, 불우이웃돕기 공연을 시작으로 이듬해 이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3년 봉사에 관심이 있는 지인과 함께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를 설립하고 전국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거리 모금과 후원 행사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국화향연' 축제 기간에 자선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수와진에 감사하다"며 "국화가 맺어준 화순군과 수와진의 인연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11월 20일부터 2019년 1월31일까지 72일 동안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 문의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61-980-6817)나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061-379-3942)으로 하면 된다.

봉채영 주재기자( bcy2020@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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