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와진 사랑더하기' 창원진해구지회, 발대-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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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진 사랑더하기' 창원진해구지회, 발대...본격 활동

감사용 감독이 이끄는 ‘진해리틀야구’에 차량과 야구용품 지원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등을 펼치고 있는 사회봉사활동단체인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창원시 진해구지회가 1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룹 '수와진' 맴버 가운데 안상수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이날 오후 2시 창원시 진해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안상수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이사장을 비롯해 안상수 창원시장, 박성호 전 창원대총장,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 임인한 진해구청장, 감사용 진해리틀야구단 감독,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진해구지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창원 진해구 용원에서 공구와 도장자재 등을 판매하는 ㈜금화상사 대표 전동훈 진해지회 발대식 준비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진해지회 발대식을 계기로 형식적인 봉사가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하고, 이웃에 정말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상수 창원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에서도 올해 전체 예산의 38%인 8200억원을 복지예산으로 편성할 정도로 복지사회로 접어 들었다"며 "지역의 소외계층 복지처우 개선을 통해 사회를 통합하는 복지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복지대사를 맡고 있는 안상수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이사장은 인사말을 하면서 지역에서도 보다 나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안 이사장은 "진해지회가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과 격려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발대식 마지막 행사로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열악한 환경에서 지역 어린 야구 꿈나무들이 야구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차량과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안 이사장은 진해에서 유소년 야구육성에 노력하고 있는 감사용 감독이 이끄는 '진해리틀야구'에 선수단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승합차량과 훈련에 필요한 야구방망이 등 각종 야구 용품을 전달했다.

심장병 어린이 수술 돕기로 유명한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이번 진해지회 설립으로 현재까지 전국에 총 14개의 지회를 설립해 전국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회원은 무려 총 6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수와진'의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 등으로 총 1030명의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지원했다.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올해까지 전국에 총 40여개의 지회를 설립해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봉사단체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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