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지체장애인 대회’ 개최 -장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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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가 지체장애인의 날인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15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열었다.

지난 2001년부터 지장협은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11일 날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 대상(국회의장상)’은 전북 지역에서 지역 장애인의 인권을 위해 애쓰고, 전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에 힘써온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 김형곤 회장이 수상했다.

또한 ‘봉사대상’은 국내 외 수백 명의 심장병 어린이들과 소외된 이웃을 도와온 남성듀엣 수와진의 멤버로 잘 알려진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이사장 안상수 씨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화합상(복지부 장관 표창)은 광주시청 정효심 주무관 ▲자립상(복지부·고용부 장관 표창)은 (주)휠라인 금동옥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 송희성 부장,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 장윤곤 행정도우미,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 지회 김택진 회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 김찬극 지회장, 강원지체장애인협회 강릉시지회 홍윤서 지회장 ▲지도자상(복지부·고용부 장관 표창)에는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김현탁 지회장,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화천군지회 고창남 지회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하나시지회 정규인 지회장, 충남 지체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 유제원 지회장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각 장애계 단체장들과 정부관계자 새누리당 심재철 국회의원, 김정록 국회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 등이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장협 김광한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제 대한민국도 장애인복지의 기본이념인 권리와 평등, 사회통합을 완전하게 실현해 나가야 할 때.”라며 “지장협은 더욱 내실있는 노력을 통해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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