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우즈베키스탄 심장병어린이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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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소아과학대학교 병원을 방문하여 30여명의 심장병어린이들을 진료하였습니다.
이번에는 6명의 아이들을 초청하여 수술할 계획이었으나 진료후 세종병원 박수진 선생님께서 올해를 넘기면 살기 힘는 아이가 한명 더 있다는 이야기를 하셨고 그 이야기를 들으신  안상수 이사장님께서 "어떻게든 수술비를 마련해 볼테니 꼭 데리고 가야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정보다 1명더 추가된 총 7명의 아이를 초청하여 수술하기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진료를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연령에 따라 가방, 문구세트, 휴대용 선풍기 등의 선물을 전달했는데
아픈몸을 이끌고 진료를 받기위해 엄마손을 잡고 10-12시간 넘게 힘들게 버스를 타고 온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에
봉사하러 간 의료지원팀들이 아픈아이들보다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더 크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글을 읽으신 여러분들의 작은 나눔의 시작이 심장병어린이들에게 새생명을 줄 수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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