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동 에서 받은 느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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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6   2017.04.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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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늦은저녁에 예정에 없던 벚꽃구경으로 도당동 에 처음갔었어요. 아직 꽃이 만개하지 않았을때라
조금만 올라갔다 내려와야지 했는데 어디서 음악소리가 나서 이끌려가보니 수와진의 안상수님이 노래를 부르고 계시더라구요.
 수와진은 저의 엄마 아빠세대가 좋아하는 가수로만 알고 있어서 아,,노래부르고 계시는구나..로구만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심장병 아이들을 위해 모금을 하면서 노래를 부른다는걸 알았어요. 아차싶어서 씨디도 사고 모금도 하고 조금만 듣다가 가야지하고
듣고있는데 안상수님이 11시간쨰 노래를 부르고 계시다고 주위에 사람들이 없을떈 노래부르는게  힘들지만 지금처럼 같이 따라부르고
호응해주면 힘이난다고 하실떄 뭔가 찡하면서 찐한감동을 받았어요..ㅠ이렇게 좋을일들을 하시는걸 이제야제대로 알게되었다니..ㅠ
그리고 파초라는 곡도 마지막즘 부르셨는데 제가 5살때 나온곡이라 제대로몰랐었는데 가사도 너무 맑고 선하고멜로디도 너무좋았어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열창하시는 안상수님도 너무 멋지셨고..(오랜자선음악회로 다져진 허스키보이스너무멋지세요!) 그 짧은시간에 느끼는게 너무 많아 집에와서도수와진에대해서 계속검색해보고 영상도 찾아보면서 여기까지 찾아오게돼었어요^^
여기에 올라온 수많은 좋은활동들을 보면서 저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과 앞으로 수와진의 팬이 되고싶어
이렇게 글을올려요,  제가 너무 늦에알아버린거같아 속상하기 까지 하지만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응원할께요!
앞으로 자선공연에서도 무리하지마시구 꼭 또 모금하고 음악들으러 갈께요!^^
좋은 가르침 좋은 음악 너무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이사장안상수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수와진입니다.
이런글과 마음을 읽을때마다 정말 큰힘이됩니다.
글 한자한자마다 저에게 무한한 힘이 되어주시는것 같아서 없던 힘까지 생겨나네요^^
가까운데 공연하는 기회가 있으면 한번더 오셔서 힘되어주시면 고맙고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큰힘이 되어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고 고맙겠습니다.
언제나 열심으로 기대에 어긋나지않게 열심히 주어진 달란트로 작은사랑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ika님의 댓글

감사합니당~^^ 작지만 일반후원으로 작은보탬이 되고픈 마음을 보냈습니다.^^ 이걸 계기로 앞으로 더많은 사랑나눔 실천
할수있도록 할께요!그날 수와진을 우연히 보게된게 저한테는 참 감사하고 행복합니당ㅎ
그리구 괜찮으시다면 인천에서도 공연 많이 해주세요! ^^  (수와진 음악너무 좋은것들이 많아요..!)꼭 또보러 갈께요.
감기 조심하시구 항상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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